본문 바로가기

카브리올레 줄거리 뜻 결말

찡키 2024. 7. 22.
반응형
 

 

 

2024년 6월 19일에 개봉한 영화 '카브리올레'는 번아웃을 겪는 직장인의 일탈과 내면적 변화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카브리올레'의 줄거리, 뜻, 결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카브리올레 줄거리

 

'카브리올레' 정보

  • 개봉일 : 2024년 6월 19일
  • 장르 : 드라마
  • 상영시간 : 111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출연 : 금새록, 류경수, 강영석, 한예지 외
  • 감독 : 조광진

 

영화 '카브리올레'는 항상 열심히 살아온 직장인 오지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지아는 미래를 꿈꾸며 야근을 자처하고, 자격증 공부까지 병행하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K-직장인입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그녀는 어느 날 이명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가장 친한 친구 안나의 갑작스러운 죽음까지 겹쳐 지아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아는 회사 사람들도 회사의 중요한 계약도 지아에게 다 떠밀고, 바이어와의 미팅을 앞둔 지아는 모든 것을 던지고 잠적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그동안 모아둔 적금을 깨고 오픈카 카브리올레를 구매하고, 전 남자친구 기석과 함께 전국 일주를 떠납니다.

 

이 여행 중에 경운기를 끌고 다니는 미스터리한 청년 병재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카브리올레 뜻

 

'카브리올레'는 프랑스어로 컨버터블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영화에서는 이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주인공의 내면적 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합니다.

 

카브리올레는 자유와 해방감을 상징하며, 지아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재발견하는 여정을 표현합니다. 처음에는 동생의 학자금을 위해 천만 원을 주는 K-장녀의 모습이나 암을 진단받고도 회사의 중요한 업무를 위해 바로 출근하는 모습 등을 통해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흉선암 진단에 절친 안나가 죽는 상황을 동시에 마주하게 되면서 번아웃이 온 지아는 카브리올레를 구매하고 여행을 떠나는 일탈적인 모습을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그녀의 심리적 변화를 드러냅니다.

 

카브리올레 결말

 

지아는 힘든 회사 생활을 버티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으나, 가족의 요구와 친구의 죽음, 암 진단 등으로 인해 큰 시련을 겪게 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카브리올레를 타고 떠난 여행에서 그녀는 병재라는 청년을 만나게 되고, 그와의 갈등 속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카브리올레' 결말에서는 결국 지아가 병재를 제압하고 지아는 다시 서울로 돌아옵니다. 병재와의 결투로 피투성이가 된 지아는 카브리올레를 타고 도망친 기석을 찾아가 차를 다시 돌려받는 장면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는 지아가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삶을 재정립하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영화 '카브리올레'는 번아웃을 겪는 직장인의 현실과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많은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지아의 여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는 과정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번아웃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이 영화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